F e i d y . c o m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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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가 갖다 준 자전거가 체인이 빠져서 못타고 다녔는데,
어제 집 앞에 자전거 가게가 있는 걸 발견하고 오늘 냉큼 가서 고쳤다
체인 끼우는거 아무것도 아니라고, 돈도 안받고 꽁자로 해주고- 히히

신나서 그길로 이마트 직행!
초등학교 때 정말 자전거 많이 타고 다녔었는데,
그렇게 씽씽 달리니까 그때로 돌아간 거 같아서 너무 좋았다 :)

자전거 앞 바구니에 짐 잔뜩 싣고 다시 집으로 씽씽
자전거 타는 실력은 예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재밌더라

때마침 과외도 취소돼서 오늘 사온 걸로 완전 진수성찬 차려먹었다
두부 작은거 한모 사면서 이거 언제 다 먹나 했는데,
오늘 두부부침해서 다 먹어버리고 -_-:: 양념장 남은걸로 내친김에 오이무침도,
후식으로는 골드키위까지 @_@

내일은 자전거 타고 호수공원에 운동가야지!